LF SQUARE

자연이 살아 숨쉬는

"양주 초록지기 마을"

사진출처 - 한국관광공사

양주 초록지기 마을은 양주시 남면 북쪽 끝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감악산 아래 푸른 대나무가 무성한 것이 흡사 꽃과 같다고 하여

황뱅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마을사람 대부분이 친환경 농법으로 쌀농사를 짓는

자연친화적인 마을로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아이들에게 물려줄 이 아름다운 산천을 어떻게 지켜나가고

사랑할 수 있을지를 배워갈 수 있는 마을입니다.

초록지기 마을에는 다양한 볼거리들이 있는데요

사진출처 - 한국관광공사 

조소앙 기념관

초록지기 마을에는 독립운동가 조소앙 선생의 기념관이 있습니다.

조소앙선생은 남면 황방리 출생의 독립운동가, 정치가로 

백범김구선생, 김좌진장군 등과 함께 활동하였으며,

광복후에는 한독당 부위원장 · 사회당 당수 · 국회의원 등으로 활약하다가

6 · 25당시 북한에 강제 납북되었습니다. 그 후 1958년경 사망한 것으로 전하여집니다.

사진출처 - 한국관광공사 

봉암저수지

봉암저수지는 감악산 아래에 있는 해발 고도 140m의 산간 저수지로서

은현면 봉암리에서 연천군 전곡으로 가는 도로가

저수지를 안고 굽이굽이 이어져 있습니다.

감악산의 정상이 뾰죽하게 솟아 수면에 비쳐 산수의 어우러짐이 장관이며

인근에 천연기념물인 남면 느티나무가 있습니다.

물이 많이 빠지는 5월초부터는 

속칭 '아욱골'이라는 제방 우측 넓게 후미진 골자리가 명당터로 급부상 합니다.

연안이 반달모양으로 움푹 들어가 있어 아늑한 낚시를 즐길 수 있는 '아욱골'은 웬만큼

물이 빠져나가도 일정한 수심을 유지하고 있어 계절에 관계없이 입질을 받을 수 있는 자리입니다.

사진출처 - 초록지기마을 

양주 남면 느티나무

천연기념물 제278호로 지정된 남면 느티나무는

850년 정도 된 것으로 추정되고 높이가 21m 둘레가 12m이며,

4m높이에서 가지가 사방으로 퍼져서 수관은 동서로 27m,

남북으로 27.3m 퍼져있으며 마을 입구의 정자나무 구실을 하고 있습니다.

느티나무는 우리나라 각처의 산골짜기나 마을 주위에 흔히 자라는 나무로

느릅나무과에 속하는 낙엽이 떨어지는 넓은 잎 큰키나무입니다.

보통 높이가 약 25m까지 자라고 줄기 지름은 3m 이상까지도 자라는 큰 나무입니다.

이 나무는 옛날부터 흔히 정자나무로 가꾸어 왔는데, 우리나라 정자나무의 80%가 느티나무라고 합니다.

느티나무는 나무가 갖추어야 할 모든 장점을 다 가지고 있어 초기 삼국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가구재, 선박재, 조각재 및 나무 불상 등에 두루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양주 초록지기 마을에는 지금 소개한 곳 말고도

양주 별산대놀이, 백수현 가옥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또한 초록지기 마을에는 다양한 체험활동도 진행하고 있는데요

사진출처 - 초록지기마을 

모를 내고 추수하면 나오는 볏짚을 이용해

다양한 생활소품을 만들어보는 짚공예 체험과

쫀득쫀득한 떡을 만드는 떡메치기 체험,

쌀을 이용한 다식 만들기 체험까지!

그 외에도 생태연못교실, 오색쌀강정 만들기, 두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체험 예약은 전화로만 받고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 초록지기마을 주소

경기도 양주시 남면 양연로173번길26 (구: 황방1리 131-1)

● LF스퀘어 광양점에서 초록지기마을 대중교통으로 찾아가기

36(벌말) → 일반버스 52(구)버스터미널) → 양지슈퍼 정류장 하차